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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근듀근
물미역
2020. 4. 6. 15:47
스위스 상사와 콜하기 15분전.
아. 엄청 빡쳐 하믄 어뜨카지.
유럽인들은 쿨하니까 그렇진 않겠지.
것보단 한국어로도 잘 설명하지 못할 이 복잡다단한 나의 마음을 영어로 잘 설명할 수 있을까.
그래도 한국에 있는 임원들은 내 이유를 잘 이해줬는데,
내가 가장 신경써야 할 상사가 어찌 반응할지 정말 자신이 없당.
의외로 쿨하게 그래 그럼. 이번주까지만 나오고 말아...라고 할 수도 있지. 모. ㅋㅋ
그럼 일이 쉽게 풀리려나. ㅎ
아이고. 어쨌든 듀근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