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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이 엄서서

물미역 2016. 10. 4. 12:42
냉장고는 아주 만족이었고
침대는 첨에는 완전 좋았는데 지금은 침대가 워낙 거대해서 방에서는 누워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 꽤 갑갑해서 조금씩 그냥 싱글 살 걸 그랬다고 조금씩 후회가 되다보니
살 때부터 긴가민가 했던 테레비야말로 세기의 뻘직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주문한지 2주나 지났지만 아직 배송이 안 오고 있다보니 혹나 하는 마음에 취소되냐고 문의글을 남겼는데.... 오늘 전화와서 내일 배송 온다고....ㅜㅜ

설치기사님이 벽걸이냐 스탠드냐 하길랴 스탠드라고 했더니 왜 벽걸이 안하냐거 하시길래 쓸쓸히 답할 수 밖에 없었지.
TV 를 달 수 있는 벽이 없어여...ㅜㅜ

내 방 구조는 일케 생겼더덩.


아. 씨. 완전 답답해.
쇼파에 뒹굴대나 침대에 딩굴대나 비슷할 줄 알았는데 미묘하게 침대가 더 갑갑하구만. 우.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