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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짓은 계속 되고

물미역 2016. 6. 11. 01:48
1.

회사 가려고 발렛티켓 찾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엄슴. 저녁 먹을 때 놓고왔나 하고 아침 먹으러 가서 물어봤더니 있어. 있어. ㅎㅎ

2.

길을 헤맬게 뻔해거 구글 네비상 15분이면 갈 거리를 한시간 전에 출발했다. 물론 중간에 길을 잘못 들어서 30분이 걸려서 도착한 곳은 바로 여기....먼가 완전 시골인데다 건물도 넘 조용해서 혹시 잘못왔나 했더마 오오 여기가 본사야...오오....

3.

데스크에서 출입증 등록하고 왔더니만 회의 시작 한시간 전임. 훗훗훗. 그럼 자료세팅이나 해볼까하고 놋북 전원 케이블 연결하는데 이런 젠장. 또 어댑터를 안가져왔어. 인간은 어리석고 같은 실수를 반복.....ㅜㅜ

4.

아. 머. 한시간 정도만 있으면 되니까...하고 일정 메일 다시 보는데 이런 젠장...10시가 아니라 11시여. 어제 회의가 10시였지. ㅜㅜ

5.

그래서 본사 조식 먹고 있음. 우리는 맨날 김밥 반줄이나 빵하나 머 일케 주는데 여기는 과일도 있고 간단한 부폐 스타일이랄까. 머야. 우리도 일케 해줘.;;

6. 

물론 호텔에서 아침도 먹고 왔지만. ㅎㅎ

7.

아. 졸려.
회의야 어뜨케든 망하겠지 머. 아하하하하.

8.

여기 사람들은 참 한가로워 보인다. 출근시간의 북적임같은게 전혀없다. 언뜻 봐서는 이래서 회사가 제대로 돌아가나하는 걱정이 들 정도이다. 나는 왜 이렇게 아둥바둥 살았을까.같은 회산데도 일케 달라요.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