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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물미역 2016. 7. 3. 16:46

요즘은 쇼미더 머니를 엄청 열심히 보고 있다.

힙합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오디션을 포함해 각종 공연 프로그램은 원래 관심이 없어서

시즌 5까지 제작되는 동안 단 한편도 제대로 본적이 없는데,

얼마전 정준하 예선 도전 결과가 궁금해서 시즌 5를 한번 봤다가 완전 넘 재밌어서 본방 사수 중이다.

시즌 5에서는 매드클라운이 너무 괜찮아 보여서 매드클라운이 시즌 2에서는 출연자로 나왔다고 해서

시즌 2 전체 다운받아서 하루 종일 본 게 지난 주,

오늘은 뭔가 기억나지 않는 이유로 시즌 4 관람을 시작했는데,

아 글쎼, 이게 도저히 중간에 끊을 수가 없게 오전 9시부터 지금까지 무려 7시간을 연속 달리고 있다.

과거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는 것은 방영 당시에 보는 것 보다 훨씬 재미있는데,

그 이유는 그 당시 출연자의 미래를 알면서 보기 때문인 듯 하다.

특히 시즌 5에는 시즌 4에 나왔던 사람들이 많이 나오고 해서.

여튼 쇼미더머니를 보고 나니 그간 음악 차트에 2~30%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던

래퍼들이 누구인지 알 수 있어서 이해도가 높아졌다는 것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