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아흐흑.
물미역
2016. 9. 21. 14:00
짜증나는 영어 강의이지만,
그래도 유학 온 우리 이쁜이들 볼 생각에,
두근반 세근반 하며 수업을 왔더니,
아뿔싸, 애네가 다 수업을 Drop 했더라능. ㅜ.ㅜ
어째, 첫 수업 시간에 애들 다들 멀 어찌해야할지 잘 몰라보긴 하더라.
특히 공대애가 우리과 수업을 왜 듣겠어. ㅜㅜ.
그래도 계속 수업 들었으면 누나가 지도편달 잘 해주었을 것을...ㅜㅜ
밥도 사주고....
아. 이런 아쉬울 데가. 애들 증말 이뻤는데.
특히 스페인에서 온 녀석이 완전 내취향이었는데....
아쉽다. 증말.
P.S 쓰면서 내내 마음에 걸리는 게 이런 것도 역시 성희롱 같은 걸까.
40대 아저씨가 대학원 와서 20대 애들 보면서 흐믓해하면 그게 죄인걸까.
그래도 인간의 본성이란 다 그런게 아닐까?
그걸 표현만 안하면 괜찮은 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