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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물미역
2020. 6. 4. 20:45
언니에게 전화해서 B사에 연락을 다시 할까 말까 징징댔는데
옆에서 듣고 있던 조카 왈,
지금 못 가면 절대 못 나간다...고 했다.
아니 울 조카는 어쩜 이리도 통찰력이 있을까.
이제까지 그가 한 말을 돌이켜보면
- 담배 회사는 별로야.
- 아짜피 어느 쪽이나 다 미안한 상황이니 이모 맘대로 해
내가 매번 조카 말 안 들어서 이 모양 이꼴인데 이반만 함 들어볼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