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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사무소 느낌
물미역
2019. 10. 25. 16:03
주변에 이런 저런 사유로 회사를 옮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링크드인 통해 헤드헌터가 간혹 연락이 오는데 대부분 나랑 안 맞는 포지션 이라,
주변에 적합한 사람 있으면 연결 시켜 주곤 하다가,
이젠 내가 아는 이직 희망자들이 갈만한 주요 포지션을 정리해놨다가,
헤드헌터가 연락 오면 이런이런 포지션 연결 가능합니다...라고 제안하는 중이다. -.-;;
대리급부터 임원급까지 다양한 경력에 다양한 업무를 관리하고 있으며,
그중 몇몇은 채용 절차를 진행하기도 했다.
회사 사람들 뿐만 아니라 주변에 노는 박사들도 몇몇 있던 와중에,
얼마전에는 어떤 헤드헌터가 내 전공 관련 박사급 인재 찾는다고 연락이 와서,
대학원에 수소문 해서 연결시켜 주기도 하다보니 뭔지 모르게 인력사무소 느낌이야.
뭐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싶지만
회사 사람들이든 대학원 사람들이든
내가 아는 사람들이 원하는 직장으로 잘 옮겼으면 하므로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최선을 다 할 뿐이지 모.
바바. 얼마나 착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