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조급함이 불러온.

물미역 2020. 8. 22. 15:31

오늘은 논문쓰러 독서실 갔다가

당여히 쓰기가 싫으니까 괜히 이사갈 집을 검색했는데, 

인근 3키로 이내 방 세개짜리 2년 이내 지은 전세 매물을 검색했더니 딱 한개가 나오더라구. 

그래서 부랴부랴 부동산에 연락해서 방 보고 왔는데 괜찮은 편이더라구. 

근데 누가  보고 갔다고 언능 매물 나갈거라고 일단 가계약금이라도 넣으라고 부동산 아줌마가 발을 동동 굴러서, 

어뜨케 할까 하다가 그냥 슉 가계약금 백만원 넣어버렸음. 

빌라라는 것이 방 세개짜리 자체가 거의 없느네다 요즘 워낙 전세 매물이 안 나와서 선택의 여지가 없음.

방 세개짜리로 가려면 아파트 전세로 가야 되는데

좀 살만한 아파트 전세는 무려 최소 전세 6억 정도 하는데,

중도금도 내야 되고 전세금이 큰 돈 묶이는 건 좀 별로라설. 

근데 조만간 백수가 될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확확 집 바꾸고 그래도 되려나 모르겠네. 

지금 사는 집 계약도 내년 2월까진데 진드감치 기둘려 될 것을 복비까지 물어가며 왜 굳이.

여튼 난 좀 여러모로 문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