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조카 2번

물미역 2019. 8. 18. 20:47

생후 5일된 남동생의 아들.


동생보다 동생 와이프를 훨 마이 닮은게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저 높은 콧대와 얇은 입술은 우리 집안에는 절대 없는 유전자라 말이지)
우리 가계쪽 얼굴이 잘 안 보이는게 웬지 모르게 섭섭한 나는 어쩔수없는 시누이인가바 싶다가도
(아냐아녀. 이건 진화론적 관점에서 봤을 때 우리 집안 유전자가 열성인게 된거라 본능의 영역인거라 본다만서도.....특히 울 아빠는 성격은 안 좋지만 똑똑하고 운동도 잘 하고 등등 유전자가 괜찮은 편이고 운동은 젬병이나 성격 안 좋은 걸 비롯해서 아빠 유전자 제일 세게 받은게 난데....나는 이모냥 이꼴이고.....T^T. )
그래도 이목구비 뚜렷한 미남으로 자랄 상이라 결론은 당연히 음홧홧홧~
동생이 역변의 아이콘이라는게 다소 맘에 걸리지만...
동생이 중학교때 서울 올려보낸다고 했으므로 칭구네 셋째보다 내가 기를 가능성이 훨씬 높아....하고 희희락락할게 아니라 한시바삐 난자를 얼려야 한다!!!

아. 완전 기여워.
실물 보고 싶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