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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의 역사

물미역 2019. 2. 25. 16:15

전에 살던 집에서는 D사 인터넷을 3년 약정으로 쓰고 있었음.

새로 이사가는 집에서는 건물주가 건물 전체를 K사로 단체 계약 했고 인터넷 비가 관리비에 포함됨.

그래서 해지 원한다고 했더니 계속 계약을 유지하던지 위약금 50만원 내라고 함.

아니 내가 해지하고 싶어서 하는 것도 아니고 어쩔 수 없이 해지하는데 내가 왜 위약금 내야 되냐고 했더니, 

엄청 바주는 척 하면서 반반 부담 차원에서 15만원만 내라고 함.

이 상담원이 어찌나 골때리는지 내가 막 항의하니까 '그러게 D사 인터넷이 들어가는지 미리 알아보고 이사하셨어야죠."라고 함. 이게 말이야. 방구야.

아니 그럼 집 구할 때 D사 인터넷 들어가는 집으로만 구하라는 말입니껴~~! 라고 하니까 그건 아니래.

여튼 여차저차 2주에 거친 투쟁 끝에 책임자와 통화하여 위약금 없이 해지하는 것에 성공함.

여튼 중간중간에 상담원 때문에 진짜 열받았는데 해지성공해서 참는다 .증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