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미역 2019. 10. 6. 09:10

혹시 선출직 의원 내지는 청문회 필요한 지명직 공뭔이라도 될까바, 

깨끗한 이력 관리를 위해 그간 위장 전입은 생각조차 않았지만, 

작금의 아파트 초고가 시대를 맞이하여 청약밖엔 답이 없어진 관계로 

드디어 아부지를 위장전입 시키면서, 

선출직 의원과 청문회는 깔끔히 포기했다. 

이제 어디서 애 한둘 정도만 훔쳐다 호적에 올리면 나도 청약 신청 만점이 되서 출발선 상에는 설 수 있게 된걸까.

왜! 독거 노인 가산점은 없는거야!

혼자 사는 것도 서러운데 집까지 후지면 얼마나 더 서러워지는지 알기나 하시는지. 

독거 노인!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정서적 취약 계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