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미역 2021. 1. 8. 08:57

어제는 최근에 제의가 들어온 반도체 장비 회사 면접을 보았다.

Asia region manager라고 들어서 일단 함 봤다.

대부분의 글로발 회사의 경우 아시아 지역 리전 매니저는 보통 싱가폴이나 일본에 있는데, 

이 회사는 반도체의 갑사인 S전자와 H사가 한국에 있다보니,

리전 매니저가 한국에 있는 경우가 종종 있따고 했다. 

그래서 한번 봤는데 역시나 영어를 잘 못해서 안되겠다 싶었따. 

리전 매니저라고 해서 조직이 있는 줄 알았는데 조직도 없고, 

혼자서 아시아 리전을 어뜨케 카바해. 

글고 지금은 실무는 주로 한국인 상대해야 하는데, 

이 회사는 주로 외국인 커버해야 되서 나 정도 영어 실력으로는 어림없을 것 같았음.

결과에 상관없이 난 안갈꺼거덩.

절대 면접 떨어질 꺼 같아서 하는 애기 아니거덩! 

지금 회사 열씨미 다녀야지 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