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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미역
2020. 6. 4. 21:11
오늘은 나처럼 코리아 조직이 아니라 글로발 조직이라 혼자 일하는 사람들과 밥을 먹었다.
내가 엄청 우울해하자 글로벌 조직의 장점을 잘 이용해야한다고
돈 받으면서 이렇게 편하게 자기 시간 가질 수 있는데가 없다고
시간 많으니 이 참에 인생도 좀 돌아보고 하라고 했다.
같은 회사에 같은 글로벌 조직인데 왜 나는 점심저녁 먹을 시간은 커녕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하루에 12시간 13시간씩 일하고 있는가.
오늘도 저녁도 못 먹고 12시긴 일하고 쓸쓸히 집으로 돌어가는 길이 입맛이 쓰다.
일복따위가 있을리 없으니 이거슨 그냥 내 성격 탓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