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미역 2020. 6. 9. 17:22

시스템이 나를 사장에게까지 인도했따. 

한참을 사장에게 혼나고

사장 왈 외국계 기업이 원래 체계가 없어...라구 그랬따. 

체계는 없는데 왜 시스템은 지금 나와 너를 만나게 하는지 자문해보았다. 

외국계 기업은 일을 추진하는 체계는 없지만

사고나면 질책하는 체계는 잘 갖춰져 있구나 싶었따. 

그래 Compliance에 집착하는 것도 그렇고.

사내 윤리에 집착하는 것도 그렇구. 

이 말도 안되는 상황 때려칠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