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미역 2020. 7. 22. 21:26

하도 영어가 안 늘어서 스트레쑤 받다가
오늘은 급기야 오초 이동욱에게 신경질을 내었다.
웬지 개가 자꾸 나 무시하는데 꼭 영어 못한다구 무시하나 싶어 자격지심이 든 것만은 아니지만....
나름 언성을 높였건만 개가 1도 신경 안써서 짜증난건 아니고 그나마 다행이다고 생각은했지만
또 쓸데없는 짓을 해버렸어.
화낸다고 상황이 해결되면 백번이라도 화를 낼텐데 오히려 상황만 악화시켜서 그냥 짜증이 난다.
하지만 그렇다고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할 생각은 전혀 없다. 웬지 지는 것 같다기 보다는 노력도 능력인디 난 원래 그런 능력이 엄는자라.....
그냥 다 귀찮아서 이러다 내가 먼저 회사 때려칠까바 걱정된다.
하지만 나는 부모님이 계시는 한 회사도 박사도 세상도 도통 먼저 때려 치지는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