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닭

카테고리 없음 2022. 12. 20. 20:03

오늘의 안주 엽닭(엽기떡볶이 닭볶음탕).
이번이 세번째인가 네번째 먹는건데
닭도리탕이 소울메이트인 알콜중독자로써 단언컨데
먹고나서 항상 후회를 하게되는 저퀄 배달음식의 대명사임.
먹방유투버 보고 또 기억리셋 되서 시켰다가 또 후회 중임.

어제 1+1으로 만원에 산 투보틀 와인도 완전 밍밍해서 진짜 별루.
오천원이니 그나마 덜 억울했지 만원에 샀으면...

사실 음식이나 술을 맛보고 소화시킬 에너지나 기력이 앞으로 얼마 남지도 않았을텐데 좀 비싸더라도 좋은 거 먹어야지 했다.
물건을 사는거야말로 낭비에 환경 오염이니 먹는게 그나마 낫지.

Posted by 물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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