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일도 없는데
혼자 그냥 괜히 습관성 울증으로다가
기분이 안 조아서
아침부터 정처없이 올팍을 두시간 정도 헤맸는데도
여전히 기분이 안 조아서
다소 피로해진 몸뚱이로 쉴새없이 집안일 하고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커피빈까지 왔더니
아이구 넘나 피곤해진 한편
에너지가 모자라서
우울감은 좀 감소되고
멍 모드로 진입.....
아. 이제 겨우 일요일 오전 11시인데 풀타임 근무 뛴 이 기분.



 

Posted by 물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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