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상정

카테고리 없음 2023. 4. 1. 11:43

사람이란게
서 있을 땐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은게 인지 상정이잖아.

성내천에 벚꽃 산책 나왔다가
길가 벤치에 앉아 책 읽다가
급기야 벤치에 누워서 딩굴대는게
그러니까 오십대 과체중 아줌마가
길가에 누워 있는게
뭐...크게 질못한 건 아니지 않아.

아...누우니까 편하다.




문제의 벤치.



오늘의 책은 이거.
장강명....진짜 말 많네.

Posted by 물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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