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선생마저 가상화페 투기를 하더군.
비트코인 아니고 뭐 다른 거였는데 천만원으로 투자 시작해서 3주만에 3천만원 벌았다고. ㅜ.ㅜ
그래서 투자금은 빼고 수익금 3천으로 굴리고 있다고.
또다시 FOMO가 폭증하였지만, 나는 안할 것이야.
나의 인생관과 맞지 않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나같은 새가슴이 하기 시작하면 멘탈이 더욱 망가질 것이 명약관화야!
조금 벌어서 조금만 먹으면 되지 머.
지난 주 그알 보면서 코인판에 대해 놀란 거 몇가지는,
1. 거래소 한 곳의 수수료가 하루에만 수십억 대라는거, 이거 완전 거래소만 좋은 일 시켜주는게 아니냐 말이지.
2. 총 투자 규모가 코스닥 보다 많다는 거, 이런 도박판이 실제 산업보다 많다는 건 정말 뭔가 이상한 듯.
3. 1%가 투자규모의 95%를 가지고 있다는 거, 이러면 작전 같은 것도 얼마든지 가능할....
어쩄꺼나 저쨌거나 나만 빼고 다 하고 나만 빼고 다 돈 버는 기분에 매일매일 배가 아프다.
그래도 도박은 도박이지 뭐. 뭘 이딴 걸 전국민이 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