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턴

카테고리 없음 2022. 2. 27. 17:50

벌써 한달째 녹턴 치는 중.

아놔. 졸나  안 늘어.

악보가 복잡하진 않은데
기본 플랫 세개에다 수시로 거기서 다시 플랫 붙고 샾 붙고 심지어 플랫 두개 붙고 하는 통에 그거 계산하느라 머리 뽀개짐.

늙어서 머리도 잘 안 돌아가고 잘 늘지도 않는데 왜 나는 피아노를 치고 있는걸까.

그래도 시간만큼은 겁나 잘 감.


Posted by 물미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