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

카테고리 없음 2024. 5. 2. 09:10

1. 

어제는 결국 총 3장으로 작업을 마무리하고...ㅜ.ㅜ(전체 분량은 한 70장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오늘 사무실에서 집중해서 하려고 좀 일찍 출근했다. 

사무실에는 출근한 사람들이 거의 없었는데, 

첨에는 내가 넘 일찍 와서 그런줄 알았는데 

아직도 사람이 거의 없는 걸 보면

또 나빼고 다 놀러간 것임이 분명하다. 아.놔. 

2. 

원고 작업은 단가 대비 진짜 내가 너무 고퀄로 해주는 것 같아 자꾸 상념이 든다. 

전년도 원고들 보니까 진짜 엉망진창이라 그 정도만 하고 싶은뎅...

작업하는 페이지가 퀄리티가 일정 수준이 안되면 다음 페이지로 도통 나아가지를 못하는 나는야 바보. 

3. 

요즘 드는 생각은, 

나는 익숙한 사람들이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면

겁을 확 먹으면서 불안도가 순식간에 치솟고 마음이 산란해져서 일상 전체가 불편해지는 경향이 있는 듯 하다.....

이게 다....

아...다 늙어서 이게 다 무슨 소용이람....

4. 

낼 오후에 교육 촬영해야 하는데

아직도 원고 진척율이 50% 정도라니...레알 실화냐. 

촬영 일정을 미뤄?

아니야...시간이 더 생겨봤자 어차피 또 막판까지 미룰 것이라 상황은 똑같음. 

오늘 밤새야 하나. 크흑. 

사실 어제 논 것도 여차하면 촬영 일정 미룬다..뭐 이렇게 나ㅏㄱㄹ ㅏㅓㅡㅇ리나ㅓㅇ리ㅑㅏ

 

Posted by 물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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