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녁을 안 주고 각자 해결하는 날인데 끝나자마자 우리 조원들은 썰물처럼 각자 갈길 가드라구. 그래서 어뜨케하나하고 호텔을 배회하는데 다른 조 사람들니 모여 있어. 그래서 어디 가냐고 물어봤더니 한국음식 먹으러 간데. 완전 잘 됐다시퍼서 끼워달라 했더니 끼워줬거덩. 근데 알고보니 조모임이더라구. 괘앤히 급눈치보면서 넝담이라고 나 할일 있어서 같이 안간다했더니 사람들이 시리어슬리 깜딱 놀래서 엄청 미안했음. 같이 갔으면 안 심심하고 좋았을텐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