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카테고리 없음 2025. 3. 25. 23:00

사업계획을 주로 하는 1~2월을 지나

3월이 되면서 여러 기관들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면서 외주 일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풀타입좝때문에도 바쁘긴 하지만 외주 일도 거절할 수 없지. 

왜냐하면 1) 게으름 탈출 & 전문성 함양 2) 감소한 소득 보전 3) 외주 요청 담당자와의 인맥 등등 때문이다. 

외주일이 늘면서 부득이 유튜브 시청시간도 조금씩 줄고 있는 중이라, 

부담이 되고 맘이 불편하지만 외주일은 들어오는대로 꾸역꾸역 하고는 있다. 

그런데 말이야, 

가장 최근에 들어온 외주가

내가 한 30%만 아는 기술적 주제들에 대해 서너시간 정도 강의해야 하는 건이라 할지 말지 고민이 된다. 

난 원래 내가 아주 잘 아는 분야도 강의하는 걸 부담스러워하는데, 

30%만 아는 주제들을 잘 해낼 자신이 없다. 

근데 몇년째 한번 들여다봐야지 했던 것들이다보니. 

이번 기회에 각잡고 함 해야 하지 않을까도 싶은거야. 

다행히도 강의 교재는 이미 마련되어 있고 일부 스크립트도 있어서, 

30%정도만 알더라도 어찌어찌 할수는 있을 것 같기도 하고...ㅇ

아...증말 고민이야. 준비 과정이 엄청 빡셀 것 같은데...

그래도 강의 준비하고 내가 강의를 함 해야지

이해도가 엄청 높아지는 것도 사실이라 증말 고민이다. 

어뜨카지. 

풀타임좝도 바쁜데. 

여튼 5월까지는 넘나 바쁠 것 같아 엄청 걱정이다. 

Posted by 물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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