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

카테고리 없음 2023. 7. 3. 10:51

작년에 했던 교육 컨텐츠 개발 알바가 또 들아왔다.

작년에 이 알바 하면서 요구사항이 끊이질 않갈래 하도 투입노동력 대비 단가도 워낙 싸규해서
에이전시 담당자에게 바쁘니까 이젠 이런 알바 안하겠다고 짜증을 냈던지라 이제는 안 들어오겠거려니 했더랬다.

근제 올해 다른 알바 거리도 안 들어오는 중에
이 에이전시 일마저 완전 끊기니까
주말을 도통 어찌 보내야할지 모르게 된 바람에
에이전시 이사한테 내가 작년에 좀 바빠서 담당자들에게 못한다고 했지만 올헤부텀 완존 한가하니 부담엄시 연락달라고 전해주세요...핫핫...이라고 애기할라구
평소 전혀 연락 안하다 첨으로 먼저 연락했는데
이 냥반이 그새 이직을 해떠라...--;;

여튼 그래서 혹시 전직장 담당자들 연락되면 전해달라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 에이전시에서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

지난번에 강의 요청 온 거는 시간이 안 맞아 못했지만
이번 교육 컨텐츠 수정은 주말에 하면 되는거라 버선발로 나가맞음. ㅋㅋ

그냥 내가 에이전시를 하나 차릴까 싶기도 하지만
아서라...아서....나같은 사람은 사업하면 안 된다...월급쟁이가 짱이다..

사업은 여기 담에 대기업 임원으로 갔다가
거기서 사고 한번 크게 겪고 각종 소송과 문책에 시달라다가
총발받이로다가 위로금 거하게 받으며 짤리고 나서 할 참이다.
아직은 아니지.

Posted by 물미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