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카테고리 없음 2016. 7. 5. 19:28

1.

근 한달만에 쓰던 논문을 다시 꺼내들었는데,

이게 뭐야. 완전 엉망이야.

비문도 많고 당최 문장이 먼소린지도 모르겠고, 선행 연구 정리는 정말 최악이고마.

이따위 넝마를 심사해주시다니, 정말 교수님들이 나이스하신 거였어.

글고 뭐가 됐든 글은 쫌 묵혔다가 수정해야 되.


2.

알콜중독의존증이 몹시 심각하다는 자각이 드는 시기가 다시 도래해서 다시 금주 100일 목표를 세웠다.

물론 집에서 혼자 술먹는 것만 금지이고 밖에서 사람들과 마시는 것은 괜찮다.

오늘이 고작 이틀째인데 이것 참 벌써 집에가서 술먹고 자고 싶구나.

하지만 안되. 요새 부쩍 몸이 또 안좋아지고 있어.

계속 이러면 정말 죽을지도 몰라.

집에 가면 또 술먹을까바 회사에서 9시까지 논문쓰고 10시까지 운동하다가 집에서는 잠만 자고 올 예정이다.

근데 7시반밖에 안됐는데 언능 집에 가고 싶...ㅜㅜ

Posted by 물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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