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이 분명 보통 한봉지에 1200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
오늘 마트에 갔더니 똑같은 깻잎 가격이 거의 3천원에 육박하고 있었다.

아무리 내가 백수라도 깻잎하나 맘대로 못 사먹는게 말이 되냐며
호기롭게 장바구니에 담다가
깻잎 한장에 100원꼴이라는 생각이 들자 도저히 살 수가 엄서.

물가 레알 실화냐.

그래서 그랜저도 지금이 가장 쌀 때라 말이야.

내년에는 분명 더 예쁘고 좋은 그랜저 페리 내지는 풀체인지가 나오겠지만
장담컨대 올해 연식보다 300만원 이상은 비쌀 것이므로
분명 디자인 땜에 후회할 걸 알고 내년에 새 모델 나오면 입맛이 쓸걸 알면서도
디자인이 금방 질릴것만 같은 2025연식 그랜저를 쉽사리 포기할 수가 없는 것이다.  
  

Posted by 물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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