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평생을 움직이기 귀찮아하며 딩굴거리며 살다가,

매일매일 30분씩 땀나도록 러닝머신을 걸어온 나날이 어느덧 6개월이 넘어가건만

참으로 신기하게도 살은 4키로 정도 밖에 안 빠졌다.

 

그래도 중간에 금연을 하면서 불어났어야 할 살 10kg가 늘지는 않고

어쩄든 줄긴 줄었으니 그나마도 운동을 해서 그런 것이며,

말하자면 도합 14kg을 뺀 것과 진배없다고 스스로 위로 중이다.

 

 

 

 

Posted by 물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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