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러 팔아 주식 살라 했는데, 

딸러 환율이 역대 최저치라 도저히 팔 수가 엄서서, 

적금 깨서 주식을 샀다. 

그래서 원래 계획의 십분의 일밖에 못 샀음.

근데 하도 오랜만에 사다보니까

화살표와 숫자가 번쩍이는 와중에 정신이 혼미해져서 잠깐 집중력을 잃은 사이에, 

원치않은 가격에 덜컥덜컥 주문이 체결되더니, 

정신을 차렸을 때는 당일에만 이미 마이너스 10%를 기록하고 있더군.

역시 안되. 나는 적금과 예금 뿐이야. ㅜ.ㅜ

Posted by 물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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