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것을 들을지 아직도 결정을 못해서, 

심지어 아래와 같은 표도 만들어보았다.

평가를 입력할 때는 정책평가가 압도적으로 높은 점수가 나올 줄 알았는데, 

막상 결과가 2점밖에 차이가 안나니 도저히 결정을 못하겠어.

엄청 빡세게 회사 눈치도 겁나 보며 다닐 것이냐.

조금 덜 빡세게 회사 눈치 하나도 안 보며 다닐 것이냐.ㅜ.ㅜ

무슨 과목을 들을지도 이렇게 결정을 못하는데, 

지난번에 공무원 가네마네 했던 것은 내가 결정할 수 있는 크기의 것이 아니었던 것이었어. 크하하하.

오늘 중에는 결정해야 하는디...;;;



P.S 

사실 교수님 케미고 머고를 다 떠나서, 

나는 내 스스로를 돌아볼 때 박사 과정생으로써 연구방법론에 대한 이해가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거덩.

그래서 이번에 논자시 봤는데 떨어질 거거덩.

근데 스스로 공부할리는 만무하고 강의라도 들어서 외부에서 push도 있고 엄청 스트레스 받으며 공부해야 겨우 나아질까말까한데 그 길을 가기가 싫은거야. 넘 귀찮아. 힘들어. 놀고싶어.

하지만 연구자로써 최소한의 소양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 단계를 넘어야 해.

박사라면 외국 논문은 술술 읽어야 할텐데 그것도 넘 부족해. 

특히 계량 관련은 한글 논문도 방법론을 잘 이해못해.

안되겠다...이번 학기에 연구방법론 들어야지 머.

정히 안되면 드랍하고 한학기 더 다니지 머.ㅜ.ㅜ

Posted by 물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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