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칫

카테고리 없음 2017. 9. 17. 03:15
이사와서 제일 좋아진 점은 안전이다.
이제는 새벽 세시에 누가 갑저기 현관 비밀번호 눌러대서 시껍할 일이 없다는 점이다.
그런데 오늘 안방에서 자다 잠깐 깼는데 콜록콜록하는 여자 기침소리가 들렸어.
엄청 큰 소리가 아니라 애써 소리를 죽여서 내는 소리였는데 완전 ㅎㄷㄷ
귀신이야 머야.1
아래층에서 들리는 거라면 그건 그거대로 후덜덜.
아래층 소음 들린적은 한번도 엄섰는데
머야 이거.


Posted by 물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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