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땜에 퇴사 후 첨 여의도에 갔다.
출장지에서 예전 회사 건물을 보니 억울한 감정이 다시 뭉글거리는 걸 어쩔 수가 엄서따.
내가 다른 회사로 이직에 성공했다면 억울함이 좀 덜했을텐데...
예전 회사 생각을 할 때마다
가장 빡치는 포인트는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맥없이 당해버리고 만 나 자신이다.
나의 나약한 멘탈....정말 지긋지긋하.....ㄹ 것도 없이
이제는 그러려니 해야 되는데 강찰 멘탈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게 가장 큰 문제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