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탈린을 거쳐 헬싱키에 도착한지 어느덧 4일째임

잘은 모르지만 대략적인 느낌에, 스웨덴은 중세까지는 꽤 힘이 있는 편이었고, 

근대 들어서는 어느 전쟁에도 개입하지 않았고 나라가 점령당한적도 없고 해서,

여튼 고생 모르고 자란 부잣집 아들같은 느낌이 좀 들었음.


사람들이 문신을 많이 함.

길가다 본 어떤 아저씨는 얼굴 전체에 스파이더 그물 문신을...ㅎㄷㄷ

부자집 아들의 치기어린 반항같은 느낌이 들었음.


와이파이가 잘 되어 있음. 

주요 관광지 뿐 아니라 어딜가나 무료 와이파이가 빵빵함.

그리고 의외로 IT가 꽤 발달했음.

Max라는 첨보는 패스트푸드점이 있어서 어제 점심 먹었는데, 

여기서는 주문용 무인 키오스크가 10대쯤 있고 사람이 주문하는 카운터는 한 곳 밖에 없음.

탈린에서도 50%정도가 IT에 종사한다고 했고 말이지.

여튼 북유럽 전반적으로 IT산업이 꽤 큰 듯.

첨단스러워보이는 Max 주방. ㅎ



핀란드-탈린에 비해 확실히 물가가 비쌈.

생수 500ml 한병이 3천원. ㅎㄷㄷ

그래서 맨날 에비앙만 마시고 있음. 5천원에 2병 주는 행사하드라구. ;;

하지만 뒤늦게 호텔 층마다 정수기 있다는 사실을 깨달음. OTL

유럽 호텔에서는 좀체 기대할 수 없는 일이라 상상도 못함.


호텔 울트라 짱 좋음

창밖으로 스톡홀름의 관광 1순위 시청이 보임

이거시 호텔방 전망, 오른쪽으로 보이는 것이 시청 청사임. 실제로 보면 완전 이쁜데.

(이것이 새벽 3시의 스톡홀름의 하늘)



P.S 댓글 안써진다는 제보를 받고 내가 뭔가 설정을 잘못 건드렸나 하고 확인해봤는데, 

특별히 건드린 건 없건만 안되다가 갑자기 또 됨. @.@

여튼 여러분 인제 댓글 될거에요. 안되면 언제든 제보 주세요.

Posted by 물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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