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점심으로 클린식을 먹겠노라고
평점 좋은 동네 샐러드 맛집으로 포장하러 가서 주차하다 차 긁어먹은 것도 모자라
단골집에서 커피 테이크아웃 까지 하고 오니 어느덧 30분이 훌쩍 지나 있었음.
나이가 들어 그런가 운전하고 주차하는게 특히 주차하는게 넘나 귀찮음.
어서 청약한 아파트 완공해서 어디 나갈 일 없이 아파트 단지 안에서 운동하고 먹고 쇼핑하는 것 까지 다 해결할 날이 언능 왔음 좋겠음.
내가 진짜 예전에 4000세대 아파트 단지에 전세 살 때는 아파트 상가에서 가장 가까운 동 살았는데도 왔다갔다 하는게 넘 귀찮고 상가 몰린 번화가로 나가려면 아파트 단지만 한참을 나가야 했지.
그래서 그때 아파트 안산 거였는데.ㅠ.ㅠ.
여튼 이번 아파트는 주복이라 단점 천지지만
그래도 아파트에 다양한 상가가 들어와서
아파트 단지 안에서 운동, 다양한 메뉴의 식사, 커피와 웬만한 쇼핑까지 다 되서
웬만하면 밖에 나갈 일 없지 않을까 라는게 유일한 희망사항인데 완공 시점이 넘 멀어.
아. 진짜. 왜 이렇게 공기가 긴거야. 아직도 3년이나 남았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