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계절의 여왕 5월. 

햇살은 눈부시고 녹음은 선명하며 바람은 선선하다. 

여기서 더 지나면 곧 더워지기 때문에, 

이맘 때만 짧게 누릴 수 있는 봄의 끝자락이

내가 일년 중 가장 좋아하는 시즌이다. 

벤치에 앉아 책 읽고 있으면 행복감이 든다. 

Posted by 물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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