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의 미밴드를 3세대를 거치며 쓰다가
최근에 미밴드를 잃어버린데다
마침 갤럭시 워치 6가 나와서 함 사봄.

사실 갤럭시 워치가 혈압 체크에 스트레스 측정도 된다 해서
고혈압에 공황장애를 달고 사는지라
갤럭시 워치로 갈아탈까 고민한지도 어느덧 3~4년째이다.
작년에는 갤럭시 워치 5를 거의 살뻔 했는데
막판에 워치 6가 나온다고 해서 접었던지라
이정도면 엄청 심사숙고해서 산 건데...
.....와. 진작 살 걸 그랬다 싶은게
사실 노안 땜에 미밴드 디스플레이 글씨 안 보인지 꽤 됐다 말이야.
근데 워치 6는 디스플레이가 미밴드보다 훨씬 커서 안경 인 벗어도 흐릿하게나마 글씨 식별가능하다능. 케케.
게다가 미밴드에 비하면 넘사 만듦새라든지 편리한  UI라든지도 좋도 중국에 데이터 안 넘겨도 되는 것 등등 좋은 점이 참으로 많다.
가장 큰 단점은 미밴드에 비해 충전주기가 넘나 짧다는 것과 장시간 차기에는 역시나 좀 무거움.
나는 미밴드도 반나절 차면 손목이 아프더라.

건강염려증인 아부지에게도 워치 클래식으로다가 하나 사드려야겠다.

Posted by 물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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