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다.

카테고리 없음 2010. 7. 19. 09:14

생일을 축하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블록이라는 생소한 환경에서 글을 못써 발만 동동구르고 있을 사람들이 절대 없다는 것은 알지만 굳이 별도로 생일 포스팅 해봄.

우리집안의 관례대로
엄마가 십만원, 언니가 십만원 주었다.
어제는 생일 기념으로,
엄마, 언니, 조카와 합꼐,
양평에 맛집을 찾아가서 점심을 먹였다.
(맛집은 여기 : http://blog.naver.com/cactus119?Redirect=Log&logNo=150090183247
 음식들은 정갈하고 맛있었는데, 막 맛있고 그렇지는 않았다)

어느덧 불혹의 사십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다니,
과거의 시간들이 정말 꿈만 같은데,
막상 뭘 남긴 건 없어서 허망하기 그지없다.

회사 특강에서 들었는데,
우리 세대는 평균 수명이 약 100세 정도라고 한다.
노후 대비의 중요성이..................--;;;

여튼,
이 와중에 혀길이는 다소 심각한 병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한다.
완치까지는 한달 정도는 걸린다고 하드라.
그래서 이번주 토요일쯤에, 혁일이 문병 & 7월 생일 3인방 모임을 추진하게 될 수도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스캐줄 뺴주시길.
공지는 추후 다시 하겠습니다.

그럼 다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Posted by 물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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