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독 불안이 심해서
낮에 자나팜 때려박고
밤에는 술까지 먹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일단 지금 기분 매우 됴음.

드디어!!!! 이 지옥에서 벗어날 길이 보이다니!!!
드디어!!! 아무도 알아 주지 않는 일들 혼자서 고군분투하다 욕까지 먹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오다니!!
가뜩이나 바쁜데 잘 하지도 못하는 영어 늬앙스까지 생각하며 전전긍긍하지 않아도 된다니!!
그런데도 당분간은 먹고 살 걱정은 없다니!!!

으하하하하!!

내일 약이랑 술까지 다 깨고도 같은 기분일지 함 보자.

Posted by 물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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