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에 복지카드가 있는데,
회사에서는 구태의연하게 아무 복지카드나 도입했지만,
올해에 노조에서는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고 ,
카드회사로부터 협상도 하고 해스, 
직원들의 복지 제도 향상을 위해
포인트도 많이 주고, 적립도 되고,
많은 할인혜택이 있는 카드제도로 바꾸자고 제안해서,
회사의 안과 사측의 안을 두고 일종의 투표로 정하게 되었는뎅
되게 이상한게,
노조 카드가, 정산 과정이 좀 까다롭긴 하지만  개선하겠따고 했고,
혜택도 훨씬 많은데,
자기가 원래 쓰던 카드 많거나, 바꾸기 귀찮다는 이유로,
그냥 원래 복지카드를 쓰겠따는 사람이 있는거야.

아니, 혜택많은 카드도 하고,
기왕이면 노조에 힘도 실어 주면 좋은거 아닌가.

정말 이해가 안되고 좀 한심함.

사람들이란 전체가 10이 발전하는 것보다,
자기가 1이라도 귀찮은게 싫은건가 보다

그래서 투표율도 이리 낮은거겠지.
Posted by 물미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