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회의원이 말도 안되는 법안을 내고 구체적인 방법론을 연구하라고 정부를 닥달하고 있다.
2. 정부는 항상 실력과 성실성을 겸비한 믿고 맡길만한 외부 연구진이 없다고 한탄이다.
3. 성실하고 똑똑하지만 이렇다할 적이 없는 관계로 연구 실적을 내기 어려운 박사들이 주변에 널렸다.
4. 번듯한 사업 실적이 필요한 법정 단체가 있으며 신뢰할만한 사람이 거기 실세다.
5. 업계에서는 업계의 현실성을 대변할 수 있는 신진 연구진 양성이 필요하다고 한탄함.
6. 나는 1번 국회의원의 법안이 비현실성을 지적할 수 있는 진정한 연구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소박한 희망만 있음.
그래서, 3번 박사들을 엮어서 과제를 하려고 했는데,
PM으로 나서줄만한 교수님들이 엄서.
그래서 3번과 4번을 엮어볼까 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절차가 어찌나 복잡한지.
(우리나라 세금 관리 절차가 엄청 촘촘하게 짜여졌음을 실감함.....;;)
현실적 절차를 극복할 방법을 이것저것 궁리하며 심혈을 기울이자니,
문득 당최 내가 뭐할려고 이러고 있나 싶은데,
사실 이게 잘되면 국회의원만 빼고 정부, 단체, 박사들, 기업들 모두가 윈윈할 수 있다는 점이 워낙 명확해서 도저히 외면할 수가 엄는데 오지랍인지 아닌지....
진짜 나 정도 되니까 이렇게 빅픽쳐 그리고 하는거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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