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침내 그랜저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기어이 그랜저가 먼저 나옴.
오천만원짜리 비가역적 최종 결정 전에
오늘은 브라운 시트 실물을 보러 현대 성수 지점 다녀옴.
역시나 괜찮았음.
내 차는 트림이 낮아 핸들은 브라운이 아니겠지만 여튼 괜춘했음.
더이상의 핑계거리도 없어 월욜에 결제하고 마침내! 목욜에 인도 예정.
그랜저 인디고브라운

그랜저 베이지브라운

K8


K8도 다시 보러갔는데 역시 나쁘진 않았지만
그랜저는 다시 보니 뭔가 이거지...같은 만족스런 느낌.
이게 아마도 취향이란 거겠지.
2.
정팔이가 자영업 독립 응원으로다가 사준 백팩.
매일같이 노트북+패드+주변부산물+책 등 잡동사니까지 무려 5키로에 가까운 짐들을 가방무게만 1키로가 넘는 백팩에 매고 서울 시내 여기저기 다니느라 어깨 빠지는 줄 알았는데
가방무게라도 줄이니까 진짜 살 거 같다.
비싸긴해도 쌤소나이트는 증말 가볍고 만듦새도 좋더라.
그럼에도 짐+백팩 무게 5키로 레알 실화냐?!!?
회의가 주로 광화문에서 있어서 하루에 세시간 정도는 이고지고다니는데 여전히 넘 무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