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특강 자료를 준비하는게 넘나 잼나고 적성에도 맞아서 

역시나 모교에 센터를 만들어서 교육 과정 운영 해야 하는데, 

그럴거면 협회 가는게 맞는건데 하고 엄청 심각하게 고민해봤다. 

협회가 지금 보다 돈은 적게 주지만 그래도 시간도 많이 나고

보다 자연스럽게 정부 접점도 많고, 

내 아이디어를 자연스럽게 실현시킬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한다. 

연봉이 절반 이하라도 그럭저럭 생활을 할 수 있는 정도기도 하구

일단 집도 있고 어떻게든 먹고 살수 있지 않겠냐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 협회는 정년보장이 가능성이 높다 말이지. 

거의 회사 관두고 협회 가야지 하고 맘을 먹었는데. 

이렇게 주체적이고 과감한 결단을 내리는 건

아무래도 나답지 않은 처사인것 같아서 걍 여기서 존버 예정. 

언젠가는 90% 정도의 타의에 의해 상황이 바뀔 떄가 오겠지 모. 

 

 

Posted by 물미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