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는 전세 빌라집을 내놓아서,
여러 부동산에서 집을 보러 오는데
어느 부동산에서 누가 와도
울 집을 보여 줄 때마다,
집을 엄청 '이쁘고' '깔끔하게' '잘 관리'하면서 사셨다고,
심지어 첨 신축했을 떄보다 더 낫다고 ㅋㅋㅋㅋㅋ
부동산 한 군데에서만 그러는게 아니라 방문한 여러 부동산에서 그러고
전세가가 시세대비 살짝 높은데됴 집보러 온 세입자들도 대부분 집을 맘에 들어하며 계약할라구 함.
(이사 날짜가 안 맞아서 아직 계약 성사는 안 되었지만서도)
강한 인정욕구에 평생을 시달리며 살아온 나로써는,
이만한 도파민 폭발이 없어서,
집 보여주는게 하나도 안 귀찮고 오히려 기둘려지는 지경이 되었다. ㅎㅎ
물론 청소를 엄청 열씨미 하고 보여주긴 하지만 그래도 그렇치. 이힝.
뭐가 됐든 칭찬은 늘 새로워! 짜릿해! 아이 조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