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월요일에 일별 매출 관련 숫자를 목요일까지 달라고
작년에 똑같은 업무를 했던 A부서 담당자 B씨에게 요청을 했어.
B씨는 휴가라고 작년에 이 일을 같이 했던 C씨에게 토스를 하고 휴가를 갔어.
목요일에 법무팀에서 숫자 빨리 달라고 해서
내가 C씨에게 어케 됐나 물어볼라 했는데 휴가더라..-_-;;;
그래서 B와 C의 상사 D에게 요청을 함.
D가 C에게 물어봤는데 C는 기술적 이슈가 있어서 숫자를 못 뽑고 있었데.
아니 그럼 기술적 이슈를 자기가 해결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가야지.
그래서 IT팀에게 이거 해결하라고 메일 보내고
D가 F에게 시켰는데 월 매출액만 조회 가능하다고 월매출액만 뽑아줌.
그래서 일단 알겠고 일매출액 금요일까지 뽑아 달라고 했더니
금요일에 알아보니 똑같은 상황일 뿐 아니라,
D는 다시 F에게 물어보고 F가 나에게 나보고 어떻게 하냐고..-_-;;
아. 씨바 이것들이 장난하나.
니네 부서에 물어봤으면 니네 부서에서 지지고 볶든 숫자를 들고 와야 되는거 아니냐구.
나한테 물어보면 나는 시스템이 뭐가 있는지도 모르는데 뭐가 해결이 되냐고.
아니 한명만 그러면 몰라,
어떻게 팀장부터 팀원들까지 하나같이들 다 책임감도 없고 문제 해결능력도 엄는지.
믿기지가 읺는다.
그래서 위에 실장이랑 지사장한테 일러야지 하고 있는데
항상 그렇듯 영어로 일러야 되서......
일단 팀장 불러서 다음부터는 실장에게 이를거라고 단도리 한번 칠 예정.
진짜. 이 빡대가리들이.

Posted by 물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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