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글자가 참 이쁜 듯.
지방이전한 옛날 회사에 놀러왔다.
내가 원하는 이상적인 삶이 여기 있었다.
서로 숟가락 개수도 알고 지내는 지나치게 밀도깊은 폐쇄적 인간 관계,
멍때리고 시간만 때워도 뭐라 하지 않는 탄탄한 직업 안정성,
지렁이며 메뚜기 등등 각종미물들이 수시로 출몰하는 자연 친화성 등등등...
난 이 조은데를 두고 왜 이직을 해서 이릏게 쏘시오패스들 사이에서 고생을 하는지 모르게뜸.
옛날 회사에 돌아가고 싶은데
절친인 노조위원장이 경력직 채용은 근절해놔서 도통 돌어갈 수가 엄슴.
아. 정말 지방에서 이릏게 대충 살고싶다. 난 지금 지나치게 치열해.ㅜ.ㅜ
지방이전한 옛날 회사에 놀러왔다.
내가 원하는 이상적인 삶이 여기 있었다.
서로 숟가락 개수도 알고 지내는 지나치게 밀도깊은 폐쇄적 인간 관계,
멍때리고 시간만 때워도 뭐라 하지 않는 탄탄한 직업 안정성,
지렁이며 메뚜기 등등 각종미물들이 수시로 출몰하는 자연 친화성 등등등...
난 이 조은데를 두고 왜 이직을 해서 이릏게 쏘시오패스들 사이에서 고생을 하는지 모르게뜸.
옛날 회사에 돌아가고 싶은데
절친인 노조위원장이 경력직 채용은 근절해놔서 도통 돌어갈 수가 엄슴.
아. 정말 지방에서 이릏게 대충 살고싶다. 난 지금 지나치게 치열해.ㅜ.ㅜ
내 본성과 너무 안 맞아.
글고 넘 외롭고.
여기 살면 매일매일 술먹고 골프나 치러 다니고 얼마나 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