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

카테고리 없음 2016. 7. 24. 15:26

내가 12시쯤에 여기 와서 아직까지 있는건데,

옆테이블 여자는 나보다 더 일찍 왔었는데,

아직까지 있네.

근데 어쩌다 문득 담배 냄새가 날 떄가 있었거덩.

근데 그게 그 여자가 자리를 비운 후 돌아올 떄라는 사실을 발견했어.

흡연자의 흡연 냄새를 알아챌 수 있는 비흡연자가 되어버린 것인데 웬지 씁쓸하고마.

Posted by 물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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