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연일 이렇게 원고 지옥, 마감 지옥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일정 관리에도 실패하고 있다. 

지난주에도, 지지난주에도 엄청 중요한 일정을 날짜를 착각하거나 새까맣게 까먹고 놓치고 말았다. 

나는 원래도 꼼꼼한 성격이 아닌지라

회사다날떄도 회사에서의 시간 외에 나머지 시간은 누워있거나 술먹거나 술먹고 누워있거나로 매우 심플하게 관리할 수 있었는데, 

후리가 되니 모든 시간, 모든 리소스를 전면적으로 나 혼자 관리해야되니 ,

자꾸만 일정을 놓치고 납품 기한을 헷갈리고 그러니까 더 불안하고...

정신 빠딱 차려야지.진쫘. 

Posted by 물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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