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든 논문이든
집에서 홀로 말 한마디 안하고 몇 시간을 책상앞에 꼼짝않고 앉아
원고를 쓰다하면 참으로 무료하고 쓸쓸하기 짝이 없다.
그래서 종종 TV나 팟캐스트를 틀어 놓고 쓰기도 하는데,
오늘은 <손 더 게스트>가 잼나다고 해서 틀어놨는데,
아니 이런 넘나 재밌어서 도저히 원고에 집중도 안되고,
이런 훌륭한 드라마는 아껴놨다가 난중에 집중해서 각잡고 볼 요량으로 ,
가벼운 드라마를 틀어놓자 하고 생각한 것이 <하늘에서 쏟아지는 일억개의 별>이었는데
아.....이건 완전 더 취향 저격이라 아예 원고는 뒷전으로 넋놓고 드라마만 봤네.
아. 진짜 완전 재밌어.
세상에는 참으로 예쁜 여자 남자도 많고,
재미난 이야기도 많구나.
인간의 창의력이란 참으로 훌륭한 것이 아닌가.
서인국 이뻐진 거 보면 사람의 외모란 정말 가꾸고 신경쓰기 나름인 것 같다.
물론 자잘하게 이런저런 시술을 많이 했겠지만 크게 성형은 안했을 것 같은데
데뷔초 생각하면 지금은 진짜 이뻐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