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스벅에서 논문을 위한 연구 자료 분석을 하고 있자니.
간만에 내적 평화가 느껴진다.
일단 3일 이내 마감이 걸려 있는게 하나밖에 엄서.
보는 자료가 간만에 한글이라서 엄청 쑥쑥 잘 읽히고 퐉퐉 이해가 되.
내가 뭘 하고 있는지 왜 하고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가 비교적 명확해.
그리고 무엇보다 80년대 발라드를 듣고 있어.
아. 평화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