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atch

카테고리 없음 2020. 6. 4. 11:57

사회 생활을 하면서 종종 만나게 되는 Biatch들을 참으로 흥미로운 존재다. 

최근에 또 새로운 Biatch의 만행을 발견했는데 어딜가나 끊임없이 만나게 되는 참으로 바퀴벌레와 같은 종족들이다. 

최근에 친구가 이직을 하려고 면접을 보았다. 

예전에 같은 직장에서 일했던 사람 A가 그 회사로 이직한지 2년 정도 되었는데, 

친구는 A와 어느 정도 친분이 있고 해서 A에게 그 회사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했다고 한다. 

여튼 마침 A가 면접관으로 들어오기도 했는데 A가 좀 대답하기 어려운 까다로운 질문해서 잠깐 당황한 거 말고는

면접도 잘 보았다고 했다. 

그런데 친구가 면접에서 떨어졌는데 공식적으로 결과를 알려주기 전에, 

A가 따로 전화를 해서 결과를 알려주면서 자기가 최대한 좋게 애기하고 노력을 했는데, 

다른 면접관이 강력하게 반대해서 안됐다고 그랬데. 그래도 자기가 애쓴 건 좀 알아달라고 공치사까지 했데. 

그런데 내가 이 회사 임원을 알거덩. 

안 그래도 결과가 너무 이상해서 그 임원에게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봤더니. 

아 글쎄 친구의 입사를 강력하게 반대한 건 다른 면접관이 아니라 A였다는거야. 

그 A라는 사람이 너무 심하게 반대를 해서 결정이 그렇게 된 거라고 하더라구. 

A는 근태도 안좋고 일도 엉망진창이고 여튼 평판이 엄청 안 좋은데 

친구의 입사를 반대한 것도 자기와 밀접하게 일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근태 안 좋은 거 들킬까봐 그런다는 거야. 

그런데 진짜 여우같이 자기가 정말 잘 보여야 하는 소수의 사람은 또 그렇게 잘 챙긴다고 하더라구.   

여러가지가 소름끼치는데 가장 소름 끼치는 것은 자신이 친구 입사를 반대해놓고

굳이 친구에게까지 전화를 걸어서 자기가 챙길만큼 챙겼다고 공치사를 늘어놓는다는 것이지. 

다른 면접관이 하지도 않은 말을 지어내서 하고 친구에게 다른 면접관이 반대했다는 이유로 늘어 놓은 것도

다 자기가 회사 내부적으로 애기한 이유들이었어. 

예전에 내 소시오 패스 팀원도 그렇고 이런 Biatch들을 다음와 같은 특징이 있따. 

1. 조직이나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 보다는 자신의 이익이 언제나 가장 최우선 사항이다. 

2.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에게 거짓말을 하거나 규칙을 위반하는 것에 전혀 양심의 거리낌이 없다. 

   평범한 사람들이 가장 쉽게 당하는 부분인데 설마...그렇게까지 할까 싶은 부분까지 이 사람들은 양심이란게 아예없어서 쉽게 숨쉬듯이 거짓말을 하고 기만을 하는 것이다.  

3. 자신의 이익에 도움이 안되는 사람은 철저히 무시한다. 

4. 자신의 이익에 영향력이 큰 사람에게는 엄청 신경을 쓴다. 

5. 말을 잘 한다.

6. 자신의 능력을 실제보다 몹시 부풀려서 생각한다.

정말 무써운 년들이다. 주변에서 이런 사람을 본다면 무조껀 피해야 함. 

평범한 사람들이 상대할 수 있는 레벨이 아님. 

Posted by 물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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