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들의 공통점은 절대로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는거다.
자기들이 일 처리 잘못해놓고도 죄송하다는 말 절대 안한다.
그래서 이러저러해서 네가 잘못처리한거다라고 조근조근 설명을 하면
확 기분 나빠하면서 그게 뭐가 중요해요, 그래서 별일 없었잖아요라는 식이거나, 자기 변명만 한다.
Attitude가 완전 쉣이다.
머 이딴 애들이 있나 모르겠다.
그러며서 자기들끼리는 팀원들끼리 사이 좋다고 희희낙낙이다.
근무 시간 중엔 종종 자기들끼리 수다만 떨고 가고 웹서핑 하고 여행 계획 짜면서도
자기들 일많다고 징징대고.
제일 야근 많이 하고 근무시간 긴건 난데 자기들이나 나나 일 비슷하게 많다고 생각한다.
진짜 희한한 애들이다.